매일 매일, 의미있고 행복하게:)

맛집&까페/일상맛집

[마곡 경복궁 삼계탕] 난 들깨삼계탕이 좋아.. 경복궁 마곡점/주차 가능

해피디토 2023. 5. 25. 21:39

지난 주부터 급격히 체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먹는 양을 조금 줄이려고 했긴 했는데(실질적으로 많이 줄어들진 않았지만), 최근 오전에 출장으로 외근을 해서 그런가... 이번주는 더욱 심각헀다 

오빠한테 전화해서 찡찡댔더니, 삼계탕 먹으러 가자고 하는 것이 아닌가!

사실 삼계탕은 주로 복날에 맞춰서 먹는, 1년에 한 번쯤 먹는 음식이었다. 그래서 마곡 주변에서 몇 개의 삼계탕 집을 방문했고, 그 중 가장 우리의 스타일인 곳은 바로..


경복궁 삼계탕 마곡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12 A동(퀸즈파크 11), 대로변에 위치, 주차 가능


(마곡에는 퀸즈파크 건물이 참 많다) 공항대로 대로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규모도 큰 편이다. 

마곡에서 가 본 삼계탕 집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고(고등학생때도 있었으니 거의 20년 가까이?), 그만큼 사람이 많은 [발산 삼계탕], 약간 국물이 한약 느낌이 나는 [초애 삼계탕], 그리고 오늘 간 [경복궁 삼계탕] 등이 있다. 

사실 세 집 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삼계탕이 더 맛있다! 라고 강력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들깨 삼계탕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고 경복궁 삼계탕에 오이와 오이고추를 먹을 수 있는 셀프존이 마음이 들어서 경복궁 삼계탕을 간다. 

퇴근 후 바로 가서.. 배가 고픈 나머지 빠르게 찍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가격은 들깨삼계탕, 맑은 삼계탕 모두 17000원, 밥 반공기 500원이다. 

우린 둘 다 들깨를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 손님들을 보니 맑은 삼계탕도 많이 먹더라... 

들깨삼계탕으로 유명한 호수삼계탕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ㅎㅎ 라는 생각을 한다.

발산 삼계탕보다 가격은 약간 저렴한데(발산 삼계탕은 지금은 19000원으로 알고 있다), 여기도 처음 갔을 땐 15000원이었기 때문에 어느덧 2000원이 오른 가격이다. 

차이점은 발산 삼계탕은 오이고추 무침이나 배추 겉절이?와 같은 반찬이 조금 더 있고, 포장 시 2000원씩 할인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빠는 경복궁 삼계탕이 닭이 더 크다..(먹을게 조금 더 많다)라는 이유로 좋아하고, 나는 들깨 종류를 좋아해서 좋다! 특히 사진에 보이는 신선한 오이와 오이고추를 셀프코너에서 먹을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포장 시에도 17000원이다. 포장할 때는 깍두기만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천 원이라도 할인을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나는 한 그릇이 많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싹싹 긁어 다 먹었고, 그래서 그런지 상태가 조금 낫다! 

마곡-발산 주변에서 삼계탕 먹고 싶으면 추천! (특히 점심에는 회사분들이 많이 오셔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예약하고 오심이 더 나을 것 같다)